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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니어 개발자다

아콩2 2022. 5. 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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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니어 개발자다

돌.돌.개 (돌고 돌아 개발자가 되다) - 최재용

ㅇㅇㅇ미디어 학과라길래 영상 배우는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과와 합병?되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 케이스라고 한다. 나도 대학 입시에 성적에 맞춰서 컴퓨터 학과에 왔는데 운이 좋게 적성에 맞았다.

내 취업 과정은 이분의 취업 과정에 비해 너무 수월했다. 나는 일단 취업! 이 목표였기 때문에 좋은 회사에 가려는 욕심도 부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저 그런 스펙으로 그저그런 회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를 다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의구심이 들었다. 현재 내가 개발하는 원모어아이의 개발 방향성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인가? 이렇게 개발하는게 맞나? 이렇게 내 맘대로 해도 되는건가? 진짜 이게 맞아??

규모가 큰 회사에 가고 싶어졌다.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해보고 싶어졌다.하지만 그런 회사를 가기 위해서는 최재용님이 경험하신 취업 시장에 나를 던져야 한다. 할 수 있을까? 그 과정에서 나에게 닥칠 좌절감을 감당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걱정만 한다고 해결 되는건 없으니 이직 플랜을 J처럼 꼼꼼하게 짜봐야지 :-)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글또 7기를 포함해서 다양한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꼭 개발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추가로 TDD 를 진짜 공부 해야 겠다고 느꼈다,, 더이상 미룰 수 없다 TDD !!

 

난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나는 움직이고 있었고 어느날 빛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아직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 나는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본 경험이 없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바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않고 이 문장을 되새기며 포기하지 않고 어두운 터널을 계속 걸어가 끝내 빛을 만날 것이다.

 

늦깎이 비전공자의 인공지능 공부 이야기 - 문영기

내 삶과 인생이 한국에만 발 담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나는 해외 취업을 49% 하고 싶고 51% 두렵다. 금전적인 문제, 언어의 장벽, 개발능력 미달 등 해외 취업을 하지 않을 이유는 만들라고 하면 100가지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주변에 해외 취업 성공 사례 또한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을까? 일단 가장 큰 이유는 그냥 궁금하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 지금 당장은 해외 취업을 하기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퇴사 후에 꼭 미국에 가보고싶다. 그리고 그 여행을 시작으로 해외 취업의 문을 낙낙 하고 싶당 :-)

 

혼자서 잘하는 것 보다 팀 단위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소프트 스킬을 갖출 필요가 있다.

나는 개발을 “잘"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개발자로 일을 해보니 개발을 “잘" 하기만 하는 개발자와는 큰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다. 오히려 개발 실력 평범하지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 개발을 했을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 경험이 있다. 나 또한 개발 외적인 협업을 위한 소프트 스킬을 향상 시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어떤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어떤 실패를 겪었든, 어떤 아픔을 겪었든 그렇게 얻어낸 결과에 스스로 만족한다면 그 아픔과 실패들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나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은 나의 시도를 막는다. 남들에겐 밑져야 본전이니 시도 해보라고 잘 만 조언하면서 막상 내가 하려고 하면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편이다. 실패는 곧 인생의 손해라고 생각했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나의 이러한 생각들을 차근차근 바꿔가려고 한다.
현재의 실패와 아픔은 미래의 빛을 보기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니 무엇이든 시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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